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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하여 ...

사실 성공사례 중심으로 의견을 내라고 하셔서 어려웠다. 나쁜 사례는 참 많이 아는데. 
 각설하고, 좋은 사례위주로 블로그 마케팅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면, 한국 풍토에서는 그나마 ‘입소문 마케팅’이 좋은 사례로 꼽힌다. 입소문을 통해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블로그의 검색 노출로 인한 효과를 노리기 위함이다. 교재에 나온 일본 P&G의 입소문 마케팅은 이런 점에서 긍정적이다.
 검색 노출의 측면에서 입소문 마케팅은 큰 효과를 지닌다. 계량화를 하지 않더라도, ‘OO샴푸’를 네이버에 검색했을때 쭉 뜨는 결과물에 압도되는 효과는 물론, ‘샴푸’만 입력하더라도 OO샴푸가 가장 많이 노출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스폰서 검색 링크 광고를 하지만, 스폰서 검색에 대해 네티즌들이 불신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역시 믿을 것은 ‘많이 나오는 것’ 뿐이다. 
 하지만 입소문을 이끄는 소위 ‘네티즌 오피니언 리더’들이 권력화될 경우 부작용은 크다. 소위 힘 좀 쓴다는 네티즌 중에 업계를 좌우하려 하거나 이벤트, 공동구매 등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집단에만 특별한 이익, 할인 등을 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무작정 노출효과를 노리고 블로그 마케팅을 시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또한 입소문을 이끌기 위한 각종 ‘후기 이벤트’ 역시 입소문은 나오지 않고 선물만 받아가는 ‘체리피커’를 양산할 가능성도 높다. 흔히 하는 서평 이벤트, 사연 이벤트가 그렇다. 일부 업체들은 인터넷 리뷰 사이트와 연계해 후기 이벤트를 하지만, 그 역시 판매와 직결되지 않고, 일부 카페에서는 운영진이 선물을 가져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물론 보잉의 예나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예처럼 블로거와 네티즌, 연구진이 기술 발전을 위해 발전적 대화를 나눌 수도 있겠지만, 국내 기업이 무조건 따라 하기에는 사전 검토가 많이 필요해 보인다.

채팅

연애감정은 어떤걸까. 연애 감정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만난 한 여자와 새벽 내내 채팅을 했다.

꽤 설렌다.

하지만. 글쎄다. ㅋ

오랜만에 채팅을 하니 별 생각이 다 드는 걸까.